처분 단가는 주당 32만6970원으로 총 525억8233만 원이다.
이에 따라 조 부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은 기존 4.88%에서 3.16%로 줄었다.
효성그룹은 3세 승계 방식으로 계열분리를 진행 중이다. 오는 7월부터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법인인 ㈜효성신설지주의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인적분할된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을 맡고,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신설지주를 이끈다.
이번 주식 처분은 계열 분리에 필요한 지분 정리다. 조 부회장은 조 회장이 이끌 효성중공업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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