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다음은 물놀이!' 캐리비안 베이, 봄맞이 재개장...파도풀-유수풀 이어 메가스톰 오픈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4년 4월 23일, 오후 04:00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낮기온이 오르며 부쩍 여름처럼 느껴지는 날씨 속에 봄 나들이를 책임질 시원한 소식이 찾아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주말부터 야외 파도풀과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 가동을 시작으로 재개장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말 최고 인기 슬라이드인 메가스톰이 추가 오픈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7월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이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3월초부터 진행된 봄단장 기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는 전체 물놀이 시설과 편의 공간 등을 재정비하는 것은 물론, 해외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토스팟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대항해시대 해적들의 주요 활동지로 유명했던 중남미 카리브 해를 테마로 만들어진 워터파크다.

그 중에서도 지난 20일 오픈한 야외 파도풀은 폭 120미터, 길이 104미터의 초대형 풀에서 거대한 해적선과 성벽 등을 바라보며 최대 높이 2.4미터의 인공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파도풀 바로 앞에 트로피칼 플라워로 장식된 ‘아이 러브 캐비(I ♡ CABI)’ 레터링 조형물이 새롭게 설치돼 파도풀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의 시그니처 포토스팟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오는 27일 가동을 시작하는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캐리비안 베이의 대표 어트랙션이다.

한편 여름 성수기를 앞둔 캐리비안 베이는 4~5월 쾌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패키지, 사전예약 우대, 솜(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삼성물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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