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원의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문화예술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인 유 장관은 이어서 기념 공연 '못말리는 프랑켄슈타인'을 관람한다.
'못말리는 프랑켄슈타인'은 원작 '프랑켄슈타인'에 코미디를 더해 패러디한 작품으로 공간과 관객의 위치 변화를 통해 각 주인공 관점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된다. 한예종 졸업생인 배우 최재림, 송상은씨가 특별 출연한다.
출신 배우로는 오만석, 진선규, 박소담, 장혜진, 이누팜씨 등이 있으며, 극작가 배삼식씨와 연출가 전인철씨도 이곳 출신이다.
유 장관은 "한예종 연극원 개원 30주년을 축하한다"며 "연극원은 그동안 인간의 기쁨, 고뇌, 성찰 등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연극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예종 연극원이 전문 예술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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