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애플이 오는 5월 7일 온라인 이벤트를 예고한 가운데 18개월만에 새 아이패드 제품이 출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NBC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간) "5월 7일 온라인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해 애플은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IT 업계는 새로운 아이패드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은 약 18개월간 새로운 아이패드 제품을 선보이지 않으면서 역대 가장 긴 신제품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이전보다 개선된 버전의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프로 모델에는 이전보다 선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더 빨라진 속도를 자랑하는 M3 칩이 탑재되고, 새로운 디자인의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플은 오는 6월 열리는 연례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를 앞두고 있다. 이 행사는 애플이 주요 제품 공개, 운영체제와 관련해 최신 발표하고 iOS 개발자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다.
사진=애플코리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