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행 선택지 늘어나나...제주항공, 제주~베이싱 다싱 신규 취항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4년 4월 24일, 오후 04:00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제주항공이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 운항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24일부터 주 4회(월, 수, 금, 일요일) 일정으로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24일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8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제주~베이징 서우두 노선이 주 3회(월, 수, 금) 운항되고 있어 제주 및 베이징으로 여행하려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제주~다싱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월, 수, 금, 일요일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해 다싱공항에 오후 1시30분에 도착한다. 다싱공항에서는 오후 2시30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5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2019년 문을 연 다싱국제공항은 세계 10위권의 대형공항으로 기존 서우두공항과 함께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관문 공항이다. 이번 다싱공항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제주와 중국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모든 공항에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지역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중국인 방한 여행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하계 운항기간 중국노선을 본격 확대하며 같은 날부터 제주~다싱 노선 주 4회, 무안~장자제 노선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고 오는 26일부터 제주~시안 노선 주 2회, 4월27일부터는 무안~옌지 노선 주 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사진= 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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