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를 통해 "양당 대표는 6시30분부터 9시까지 만찬을 하며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공보국은 "수시로 의제에 관계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처리 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의 채널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우리 사회의 개혁에 조국혁신당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고 조 대표는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두 대표의 회동은 총선 이후 처음이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3월 당 대표 취임 이후 이 대표를 예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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