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내야수 김성현, 손목 미세골절…2주 뒤 재검진 예정

스포츠

뉴스1,

2024년 4월 26일, 오후 06:27

2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7회말 SSG 김성현이 몸에 맞은 공이 떠오르고 있다. 2024.4.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내야수 김성현(37)이 왼 손목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아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이숭용 SSG 감독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김성현이 아쉽게도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2주 뒤 재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현은 지난 21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 우강훈의 시속 151㎞ 직구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이후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성현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차례 검진을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왼쪽 손목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단기간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구단은 김성현의 회복세를 2주간 지켜본 뒤 상태를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김)성현이가 그동안 2루수와 3루수를 모두 보면서 궂은일을 많이 해줬는데 정말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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