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SSG 감독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김성현이 아쉽게도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2주 뒤 재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현은 지난 21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 우강훈의 시속 151㎞ 직구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이후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단기간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구단은 김성현의 회복세를 2주간 지켜본 뒤 상태를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김)성현이가 그동안 2루수와 3루수를 모두 보면서 궂은일을 많이 해줬는데 정말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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