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필드로 나갔나" 골프존, 1분기 영업익 23.5% 감소

경제

뉴스1,

2024년 4월 26일, 오후 06:56

골프존소셜 1호점. 미국 뉴욕 팰리세이드 센터 입점(골프존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골프존(21500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8억 원으로 지난해 415억 원 대비 23.5%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8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70억 원 대비 2.6% 줄었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시뮬레이터(스크린골프) 업그레이드 판매와 라운드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GDR 판매 및 종속회사 매출과 이익 감소했다"며 "해외사업도운영비(인건비·임차료 등) 증가하며 손익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증권가는 골프존에 대해 '투비전NX' 업그레이드 전환 수요가 1만 대 이상으로 파악되는 등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1만1000대 이상의투비전NX 전환 수요가 대기 중"이라며 "앞으로 NX 업그레이드 전환, 미국 시뮬레이터 매장 신규 출점, 일본 GDR의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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