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박지현이 일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염강 나들목부터 양화대교까지 쉬지 않고 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느덧 여의도에 도착한 뒤 자전거를 반납하고 어디론가 성큼성큼 걸어갔다.
박지현이 도착한 곳은 여의도에 있는 대형 백화점이었다. 그는 "살 게 있어서 갔다. 옷을 사고 싶었다.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 봤더니 여기가 '핫'하다고 해서 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직접 가서 보니까 유행하는 브랜드도 많고, 멋진 사람들도 많고, 분수대도 있고, 제가 딱 생각하는 서울의 모습이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공감했다. 같은 고향 출신인 그는 "목포에는 백화점이 없거든~ 백화점이 좀 신기하긴 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지현은 사촌 형의 아내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형수님이 출산했다. 고생한 걸 아니까 사주고 싶더라"라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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