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국민연금본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 홍보대사 51명과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40여 분간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대학생 홍보대사와의 대화'는 김 이사장이 청년층과 직접 만나 연금제도의 장점 및 사회변화에 따른 제도개선 방향 등 제도운영 전반에 대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연금은 2011년부터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이 직접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미래 가입자인 대학생들과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 대학생 및 청년층과 더 많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여 젊은 세대에게 신뢰받는 연금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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