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알리와 테무에 대한 불공정 약관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애플리케이션(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기준 알리와 테무의 한국 이용자 수(4월 기준)는 각각 858만9000여명, 823만8000여명으로 쿠팡에 이어 2·3위다.
테무도 약관에 '당사는 주문 이행을 위해 배송 주소, 연락처 정보 등 주문 이행과 관련된 개인정보를 웨일코(Whaleco Inc.)의 자회사 및 제휴사와 공유할 수 있다'고 적시했다.
공정위는 불공정 약관이 적발될 경우 자진 시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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