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절전소, 전기 아낀 구민에게 인센티브 제공

사회

뉴스1,

2024년 5월 07일, 오후 05:02

성북절전소 상반기 회의. (성북구 제공)© 뉴스1
서울 성북구는 지난 달 30일 성북구청에서 '성북절전소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성북절전소는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다. 이날 회의에서 절전소장들은 올해 성북절전소 운영 계획과 월별 우수절전자 인센티브 방식 등을 논의했다.

더 많은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를 꾸릴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안과 실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성북절전소장들은 절전소 성과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올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0년 넘게 지속돼 온 성북절전소가 이 자리를 계기로 다시금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기를 바란다"며 "성북절전소가 더욱 내실 있는 공동체가 되고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