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아닌 솔로 BM, 박재범과 꿀 같은 하모니 ‘Nectar’ [퇴근길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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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4년 5월 07일, 오후 06:00

[OSEN=지민경 기자] 그룹 KARD의 BM이 박재범과 만나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BM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EP ‘Element(엘리먼트)'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Nectar(넥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17년 데뷔 이후 꾸준히 솔로 싱글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드러낸 BM은 7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EP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자신의 음악세계를 대중에게 펼쳐보인다.

BM의 이번 신보 'Element'는 사랑, 이별, 질투 등 남녀 간 다양한 감정이 생기는 이유에 관한 BM의 근원적인 호기심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BM은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로서 나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믹싱과 마스터까지 소화하며 자신만의 색깔이 짙게 밴 다양한 곡들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타이틀곡 ‘Nectar’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박재범이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해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세계적 래퍼 DRAKE 등과 음악적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FrancisGotHeat가 편곡에 참여했다. 보컬에도 도전한 BM은 박재범의 유니크한 보컬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Hop out of the redeye / Seen her one time can't forget her / Make a man turn into a beggar / Give me one taste of your nectar / Yeah eh eh eh eh / Take you down down make it spread wide / Give me one taste of your nectar”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무대 위에서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BM의 모습이 한 편의 뮤지컬처럼 그려졌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박재범이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BM과 립 퍼포먼스를 펼치며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휘한다.

이처럼 BM은 그간 KARD가 보여줬던 정열적인 라틴 음악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감성과 음악으로 전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