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故 이선균 추모..."영원히 가슴 속 남아 있을 것"(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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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4년 5월 07일, 오후 06:15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나선 천우희가 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MC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이날 영화 부문 각본상(시나리오상) 후보에는 '킬링 로맨스'와 '잠'이 이름을 올렸다.

두 작품은 모두 故 이선균의 출연작으로, 후보 노미네이트 당시 상영된 작품 장면에서도 고인의 활약상이 화면에 비춰졌다.

시상자로 나선 천우희는 "후보작 두 편에서 故 이선균 선배의 모습이 보였는데, 작품 속에서 보여주신 선배님의 연기는 영원히 제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각본상(시나리오상)은 '잠'이 차지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생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