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아 서울 학생·교사·학부모 함께 걷는다

사회

뉴스1,

2024년 5월 08일, 오후 12:00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과 하늘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교육공동체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학교 83개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청 직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평화의 공원 일대 5㎞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모두가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추구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 활동 외에도 카네이션 증정식, '교육공동체가 서로에게 듣고 싶은 말' 전시회, 사제동행 영상 공모전이 진행된다.

'내 손 안의 미술관', '생존팔찌 만들기', '뉴스포츠' 등 26개 체험 활동 부스도 운영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이 교사를 존경하고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며, 학부모는 학교에 협력하는 3가지 마음이 교차하는 민주적인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