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염기훈 감독, 4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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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4년 5월 08일, 오후 01:38

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수원 삼성 염기훈 감독이 4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4월에 열린 K리그2(2부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13을 획득했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를 통틀어 최다 승점이다.

수원은 4월 첫 경기였던 5라운드 충북청주FC전에서 1-0으로 이긴 뒤 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어 김포FC 2-1 승, FC안양 3-1 승으로 단숨에 4연승을 거뒀다. 이어 9라운드 경남FC전에서 1-1 비겨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연맹은 "4월에 5경기를 치른 수원은 교체 투입 선수가 5골 4도움을 올렸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를 통틀어 최다 기록"이라면서 "염기훈 감독의 적절한 교체 타이밍과 유연한 전술 변화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염기훈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flex는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이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