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분기 영업익 985억 '분기 최대'…전년比 16% 증가

경제

뉴스1,

2024년 5월 08일, 오후 04:27

(진에어 제공).
진에어(272450)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8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849억 원) 대비 16%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03억 원으로 22.1% 증가했고, 순이익은 683억 원으로 13.8% 늘었다.

진에어 관계자는 "엔저 지속으로 인한 일본 노선 호조와 겨울 성수기에 따른 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인천~푸꾸옥 등 신규 취항과 성수기를 대비한 공급 증대, 효율적 기재 운영을 통해 여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