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검정으로 수놓아라!' 인천 유나이티드, 경인더비서 '파검 유니폼 데이'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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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4년 5월 08일, 오후 08:00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의 '경인더비' 때 홈 경기장을 파랑검정 물결로 수놓는다.

인천은 오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홈 경기를 '파검 유니폼 데이'로 정하고 파랑·검정의 인천 홈 유니폼을 입은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 당일 인천은 홈 유니폼을 입은 팬 선착순 3,000명에게 5월 말~6월 초 오픈 예정인 인천 구단의 카페 아메리카노 1잔 서비스 쿠폰을 지급한다.

이어 선착순 6,000명에게는 구단의 파란색 손수건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해당 손수건은 선수단 입장 시 일제히 펼치는 퍼포먼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홈 유니폼을 입은 팬 대상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구단 후원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경기가 끝난 뒤에도 혜택이 이어진다.

경기 후 인천 구단과 협약한 18개의 인천 지역 백년가게 및 백년가게협동조합에 소속된 가게에 방문하여 홈 유니폼 착용 혹은 홈경기 실물티켓이나 스마트티켓을 제시할 경우 음료 2캔 혹은 주류 1병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파검 유니폼 데이’는 구단 서포터스 ‘파랑검정’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 뜻깊을 전망”이라며 “파검 유니폼을 입은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서울과의 중요한 결전 당일, 모두 하나 되어 파랑·검정으로 우리의 안방을 물들어주시고 파검의 전사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을 위한 ‘인천유소년체육진흥원’ 후원금 전달식, 시축, 선수단 격려, 에스코트 키즈, 임직원 초청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로즈데이(5월 14일)를 기념해 특성화석 여성 관람객 대상 비누 꽃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