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환학생 보내주고 학업 장려금 지원"…서울서 60명 선발

서울장학재단은 '서울교환학생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권 15명, 비아시아권 45명 총 60명을 선발해 연간 400~55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해외 대학 생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특파원·멘토 활동도 병행한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전문대학·전공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이어야 한다. 전체학년 백분위 성적 평균 85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올해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 중 복지자격 또는 1~4구간에 해당하는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비서울권 대학과 전문대학(캠퍼스 단위), 원격대학, 기술대학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다. 서울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