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테크노마트에 구로경찰서 위치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기존 건물이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으로 임시로 이주했다. 2022.12.3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 구로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과 현주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전날(23일) 오후 1시쯤 서울 구로구 개봉동 한 공사 현장에서 공사 소음이 시끄럽다며 라이터와 시너를 들고 간 뒤 방화하겠다고 협박했단 혐의를 받는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A 씨는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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