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영권 대구교대 부총장. (대구교대 유튜브 갈무리)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4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38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대상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신분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무원이다.
이 가운데 배 부총장은 예금과 자신 소유 아파트 등을 포함해 총 31억 9126만 원을 신고해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현직 고위공무원 중 상위 3위를 차지했다.
정성택 전남대 전 총장은 20억 6393만 원의 재산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약 8700만 원 증가했다.박상후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은 18억 1536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전국 33개 국립대 총장들은 평균 약 23억 828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rea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