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재성토목관 앞에서 땅 꺼짐이 발견돼 학교 측이 보도블럭을 걷어내고 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갈무리)
학교 측 관계자는 “보도 블럭 한 개가 빠져 있어서 보수를 위해 들춰보니 땅 속이 구멍이 있었던 것”이라며 “현재는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양대 캠퍼스에서는 한 달 전쯤에도 싱크홀이 발견됐다. 당시에는 하수관 주변 모래가 충분히 다져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싱크홀 보수 공사는 마무리된 상태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깊이 1.35m의 싱크홀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현장읕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방과 구청 등 당국은 차량을 통제하고 현장을 복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