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대흥동 골목길서 소형 땅꺼짐 발생…긴급 복구 중

사회

뉴스1,

2025년 4월 25일, 오후 07:23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25일 오후 3시쯤 서울 마포구 대흥동의 한 골목길에서 소형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구청이 긴급 보수 작업에 나섰다.

마포구청은 땅꺼짐 신고를 접수하고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도 주변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땅꺼짐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맨홀 하부 구조물이 파손되면서 토사가 유실돼 동공처럼 움푹 파이게 된 것"이라며 "복구 작업은 아마 자정쯤에는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1시쯤에도 서울 성동구 한양대 앞 도로에서 깊이 약 2.5m 땅꺼짐이 발생했다. 당시 지하에 묻혀 있던 우수관이 일부 파손되면서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