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10일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 해무가 밀려들고 있다. 2025.6.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하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차차 갤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22~33도 예측되며 전남동부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까지 오르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식중독 예방 및 야외작업장·축산농가 온도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낮 12시부터 오후 3시쯤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에서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및 해상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 3시쯤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5도 △인천 21.1도 △강릉 31.5도 △대전 27.9도 △대구 32.6도 △전주 25.1도 △광주 29.4도 △부산 25.4도 △제주 20.9도다.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은 밤부터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이틀 연속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 예측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에서는 10~11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10~11일 이틀간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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