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대규모 채용의 장이다.
박람회에는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또 8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이력서 컨설팅과 직업선호도 검사, 재무상담 등을 한다.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진로 성향 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있다.
채용행사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업 체험 모의면접도 진행한다. 모의면접은 지역기업에 대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행사장을 방문하면 일반인 면접과 별개로 기업과 모의면접을 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와 안산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의 만남의 장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구직자에게 채용과 진로 탐색 등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