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한양대 교수 ‘스프링거 네이처’ 편집공로상 수상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노태우 한양대 교수가 세계적 학술 출판사로부터 편집 공로상을 받았다.

한양대는 노태우(사진) 국제학부 교수가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의 2025년 편집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프링거 네이처는 국제 SSCI 저널를 발간하는 출판사다. 노 교수는 스프링거 네이처사의 ‘ABM’지 심사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3년 8월부터 ABM 편집위원단에 합류한 노 교수는 신속하고 정교한 ‘심사 전 편집 결정’ 단계를 도입, 논문 심사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태우 교수는 “작은 노력이 진심으로 전달된 것 같아 매우 뜻 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술 공동체를 위해 편집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