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선 8기 3주년 '주민 토크쇼'…중소벤처진흥원 등 방문도

사회

뉴스1,

2025년 7월 02일, 오전 10:04

박준희 관악구청장(첫번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주민과의 토크쇼를 마치고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관악구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개최하고 각종 공약 이행 현장을 찾았다고 2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1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토크쇼 '구민에게 듣습니다. 관악의 오늘, 그리고 내일'에서△벤처창업 △지역상권 △청년 △청정 △문화 등 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토크쇼 참여한 주민들은 리틀 강감찬 3기 단원 이루리 군 등 10대부터 배정웅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장이 포함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박 구청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주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관악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출범식,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출범식에도 참석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중소벤처진흥원은 창업 전문기관으로, 관악S밸리를 통해 민선 7·8기에 거쳐 구축해 온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체계적인 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21개 동 주민센터 내 설치되는 '관악형 작은 1인가구 지원센터'도 민선 8기 3주년과 함께 운영 시작을 알렸다. 박 구청장은 현판 제막식에서 '1인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포용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주민 최일선 기관인 동 주민센터의 복지 기능 강화가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숨 가쁘게 달려왔고, 관악은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남은 임기 동안 관악구는 더 큰 도약으로 더 깊은 주민의 행복을 위해 계속해서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