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 2차 종합병원’ 은 급성기병원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 중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350개 이상의 수술 및 시술 항목 보유 등 모든 선정 기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는 지역 내 응급상황, 중증질환 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갖춘 병원 중심으로, 의료 공백 최소화, 상급병원 쏠림 현상을 완화하려는 정부의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번 지정에서 △급성기병원 인증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2024년 기준 700여개의 수술·시술 항목의 수행 역량을 갖추는 등 모든 기준을 상회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선정은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 고도화. 중증·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핵심 병원으로서 공공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응급 질환에 대한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응급수술이 가능하며 24시간 심혈관 및 신경계 중재시술?수술을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1등급’ 지정을 포함해 위암, 대장암 등14개 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를 개발, 발 빠르게 임상에 적용했고, 전세계적으로 검사 부스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중증, 응급, 필수의료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 병원 측은 이번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정을 계기로 중증 응급 진료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