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청종합사회복지관 논현센터 개소식.(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지하철7호선 논현역 내에'대청종합사회복지관 논현센터'를 정식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논현센터는 복지관이 부재했던 논현동에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 거점으로,고립 위기1인가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논현센터는 상담실,프로그램실,사무공간 등 필수 인프라를 갖췄다. △고립위기1인가구 발굴 및 민관협력 사례 관리 △중장년 및1인가구를 위한 일상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지역 상점과의 복지 협약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논현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Re디자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 사업은 양재천 이남 지역에 편중된 복지관 분포의 한계를 극복하고,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일상 가까운 곳에 복지 거점을 조성하는 강남구의 복지 정책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종합사회복지관이 없었던 논현동에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거점형 복지 공간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발맞춰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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