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 개원…"영유아 기관 우선 예약"

사회

뉴스1,

2025년 7월 02일, 오전 11:21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 개소식에 참석했다.(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을 정식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은평아이맘놀이터는 서울시가 추진하는'서울형 키즈카페'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수색동점은203㎡규모로 조성됐으며 △도토리나무 조합놀이대 △언덕놀이 △미디어놀이 △낚시놀이 등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2시간씩3회차로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10시부터 정오까지, 2회차는 오후1시30분부터 오후3시30분까지, 3회차는 오후4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 생활권0~6세 영유아와 보호자다.서울시에 있는 영유아 관련 기관은 단체로 우선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회차당 아동3000원,보호자1000원이다.단,다둥이 가족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족의 경우 이용료는 무료다.

은평구는 이번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 개원을 시작으로2026년 상반기까지6곳으로 확대 설치 및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민선8기 취임3주년을 맞아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