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오른쪽)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박상진(왼쪽), 문홍주 특검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5.7.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첫 강제수사로 삼부토건 본사와 경기도 소재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데 대해 "가장 먼저 준비가 된 것, 그 다음에 국민적 관심사가 가장 큰 사건이 주요한 기준"이라고 밝혔다.
문홍주 김건희 특검 특검보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여사 관련 여러 사건 중 가장 먼저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특검보는 "특검은 오늘 오전 특검법 2조 1호에 규정된 주식회사 삼부토건 사건과 관련해 삼부토건, 디와이디 회사 6곳 관련 피의자 주거지 7곳 등 총 1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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