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니버스, 에너지 취약계층에 냉감패드 500개 후원

사회

이데일리,

2025년 7월 18일, 오후 01:5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데이터유니버스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에 냉감패드 500개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선풍기 1000대 후원에 이은 2년 연속 냉방용품 기부다.

이번 후원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폭염 속에서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기부된 냉감패드는 서울 연탄은행 무료 급식소를 이용 중인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장마가 끝나면 다가올 폭염이 걱정된다”며 “잠 못 이루는 열대야에 냉감패드가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유니버스는 2023년부터 연탄은행과 인연을 맺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봄, 여름까지 연탄을 사용하는 연탄 사용 가구들을 위해 연탄 2만 장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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