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이 사고로 보행자인 20대 여성 B씨와 그의 두 살배기 아들, 40대 C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B씨는 아들을 유모차에 태운 채 걷고 있었으며, C씨 역시 보행 중이었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앞에 정차하는 차량을 피하기 위해 감속 페달을 밟았지만 속도가 줄지 않아 핸들을 꺾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거나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은 아니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