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총기사고가 발생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단지 앞 수사관들이 서있다.2025.7.21/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서울경찰청은 지난 20일 인천 송도 총격 사건과 관련해 검거된 피의자 A 씨의 주거지에서 다량의 인화물질이 발견돼 이를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A 씨로부터 서울 도봉구 쌍문동 소재의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건물 주민 105명을 대피시킨 뒤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현장 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수색 결과 A씨의 자택에서 신나, 타이머 등 사제 폭발물을 발견했으며, 출동한 경찰특공대가 이를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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