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다양한 체류 민원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서울청은 그동안 자체 민원 사항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매월 말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왔다.
이날 발표한 2분기(4월~6월) 민원인 만족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총 844명의 민원인 중 95%가 행정 서비스에 만족을, 3%가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조사에서는 999명의 민원인 중 92%가 만족, 5%가 불만족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청은 △바로민원실 신설로 업무 처리 과정 개선 △체류허가기간 기준 통일 △민원인 만족도 피드백 및 친절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민원 처리 만족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재열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법무부의 신정부 이민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민경제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책 수요자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외국인 정책에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나감으로써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