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빈집관리사협회와 빈집문제 해결 MOU

사회

이데일리,

2025년 8월 19일, 오후 04:4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9일 대구광역시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빈집관리사협회와 빈집문제 해결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19일 대구광역시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전상선 한국빈집관리사협회 회장과 빈집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전국 빈집 문제해결을 위한 협의회-한국빈집관리사협회 간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빈집 효율적 관리 및 공동정책 발굴 추진, 지역사회 활성화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상호 간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역량, 인적·물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도 있다.

협약식에는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전상선 한국빈집관리사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빈집 실태조사 및 정보공유, 정책발굴,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지원, 기초자치단체 빈집관리 역량강화, 법·제도 개선 등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지방소멸로 인해 빈집 문제는 지역사회 환경과 안전, 이미지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방에는 빈집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함으로써 빈집 효율적 관리 및 공동대응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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