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나리농원을 찾는 입장객에게 입장료의 80~100%를 환급하는 ‘나리쿠폰’을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래픽=양주시 제공)
공개 모집을 거쳐 양주2동(고읍·만송·광사·삼숭동) 일대 요식업·편의점 등 200여개 업소가 참여한다.
시는 나리쿠폰 지급으로 축제 기간 수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유입돼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리쿠폰은 9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간 이후에는 활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나리쿠폰은 나리농원 개장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해 지역 상권 활력을 높이고 경기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참여 업소 모집 및 문의는 양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