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도하는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 9월말 개막

사회

이데일리,

2025년 8월 19일, 오후 05:02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번 가을 남양주 다산중앙공원이 시민이 직접 만든 정원으로 꾸며진다.

경기 남양주시는 9월 26일부터 이틀 간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원문화박람회.(조감도=남양주시 제공)
이번 박람회는 ‘정원여행’을 주제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박람회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중간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시민정원사, 용역사 대표, 관계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으며 △돌아봄 △바라봄 △그려봄의 3단계 여정을 담아 정원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박람회 콘셉트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정원산업전과 플리마켓, 컨퍼런스, 캠핑존 등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시는 △다산의 채마밭 시간여행 △쉼의 정원여행 △정원으로 가족여행 △더불어 살아가는 정원여행 △정원으로 만나는 작은 지구 등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시민 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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