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21일 오후 김건희 3차 소환…오전엔 건진법사 영장실질심사

사회

뉴스1,

2025년 8월 19일, 오후 05:46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8.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법원이 오는 21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9일 오후 공지를 통해 "피의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기일이 21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각종 청탁 의혹을 받는 전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아울러 특검팀은 김 여사의 다음 소환 조사 일정을 전 씨의 영장심사와 같은 날인 21일 오후 2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구속된 후 두 차례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부인하거나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김 여사에 대한 3차 조사는 당초 오는 20일 오전 진행하기로 예정됐으나 김 여사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한다는 내용의 자필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하루 연기됐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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