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지난 6월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전역 인사를 하고 있다. 2025.6.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40대 여성 A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정국의 전역 날인 지난 6월 11일 30대 중국인 여성이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여성은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2023년 12월 입대한 정국은 1년 6개월간 경기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하다 지난 6월 11일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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