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전국 비…서쪽 지역 체감 31도 무더위 계속 [오늘날씨]

사회

뉴스1,

2025년 9월 12일, 오전 06:00

가을비가 요란하게 내리는 9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 앞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9.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금요일인 12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13일)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경기남부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10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동해안 20~60㎜(많은 곳 강원북부동해안 8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충남 120㎜ 이상, 충북북부 100㎜ 이상) △전북, 광주·전남 30~80㎜(많은 곳 전북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경북중북부, 울릉도·독도 30~80㎜ △대구·경북남부 20~60㎜ △제주도 1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21도, 최고 24~28도)보다 높을 전망이다.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sh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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