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대부분 지역 비 그친다…강원영동·제주는 밤까지[오늘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0월 14일, 오전 08:02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14일인 화요일 오후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다만 강원영동과 일부 남부지방, 제주도는 내일 밤까지 비가 내린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내리던 비는 이날 오후 12시~6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경기남부 20~70mm △서울·인천·경기북부 10~50mm △강원영동 5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영서 20~70mm △대전·세종·충남·충북 20~70mm △전북 20~70mm △광주·전남 10~50mm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20~60mm(많은 곳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80mm 이상) △제주도 5~40mm다.

특히 새벽 사이 강원영동 중·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해상은 이날 밤까지 바람이 30~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1℃, 낮 최고 기온은 18~25℃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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