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 서구 서창 영산강 자전거길에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은 전국 기온이 다소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경북 동해안과 강원 영동, 부산·울산,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80㎜(많은 곳 강원 영동 북부 100 이상) △울릉도·독도 10~40㎜ △경북 동해안 5~20㎜ △부산·울산 5㎜ 안팎 △제주도 5㎜ 미만이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와 동해 남부 앞바다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일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