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1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화성 화성행궁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2025.10.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금요일인 24일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최근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오전까지 충청권내륙과 전라권내륙·경북권내륙·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8~15도로 전날처럼 쌀쌀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15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바다에서는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 시속 55㎞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중부전해상과 제주도 남쪽먼바다는 밤까지 풍랑특보가 발효돼 시속 30~60㎞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가 최대 4m까지 높아지겠다.
한편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는 오전부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realkwo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