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9일은 아침까지 쌀쌀하겠으나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0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다.

특히 이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내일은 전국 내륙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으니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해 5도엔 1㎜ 안팎의 강수가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