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사진=국토교통부)
A씨를 태웠던 택시 기사는 “승객의 하차 요청으로 인천대교에서 내려줬다”며 투신이 우려된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신고 10여분 만인 11시 17분께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하고 튜브를 전달하며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30분 만에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견인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