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동 당시 벤틀리 차량은 주차장 입구에 그대로 멈춰 있었고 다른 주민들은 한동안 출구로만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차주인 50대 A씨는 “정문 쪽 공사 때문에 후문으로 돌아가달라”는 경비원 안내에 불만을 품고 후문 입구에 주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가족에게 연락한 끝에 신고 접수 3시간 30분 만인 오전 0시쯤 차량을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으로 귀가하던 상황이었다”며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