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에 54만8376명이 지원한 가운데 49만7080명이 응시해 결시율이 9.4%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13일 2026학년도 수능 1교시 응시자 현황을 파악한 결과 결시자가 5만12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결시율은 9.4%로 지난해 10.1%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17개 시도교육청 중 결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으로 12.21%를 기록했다. 충남 뒤를 이은 곳은 11.82%인 인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대전(11.56%) △충북(11.16%) △강원 (10.92%) △경기(10.39%)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으로 6.64%를 기록했다. 서울은 8.7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