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결시자 지난해보다 줄었다…1교시 결시율 9.4%

사회

뉴스1,

2025년 11월 13일, 오후 01:11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22지구 제15시험장인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원서를 접수했지만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이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는 결시자가 줄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54만 8376명 중 9.4%에 해당하는 5만 1296명이 원서만 내고 시험장에 오지 않았다.

올해 1교시 결시율은 지난해(13.4%)보다는 4.0% 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51만 8497명)보다 2만 9879명 늘었지만, 결시 인원은 1만 7924명 줄었다.

시도별로 결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으로 12.21%였고 인천도 11.82%로 높았다. 결시율이 낮은 지역은 부산(6.64%), 광주(7.13%), 대구(7.19%) 등이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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