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대구시 달성군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구사회복지종사자 복지큰마당' 행사에서 미션수행 계주에 출전한 선수들이 고무줄 통바지와 오리발을 착용한 채 결승선을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뉴스1 공정식·오대일 기자가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을, 김진환·신웅수·장수영 기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13일 제271회(7월), 272회(8월), 273회(9월)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 전국 신문 통신 인터넷 소속회원 500여 명이 각달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을 심사위원들이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스토리·포트레이트 등 6개 부문별로 나눠 선정한다.
공정식 기자는 지난 9월 13일 대구사회복지종사자 복지큰마당 행사 중 미션수행 계주에 출전한 복지사들의 생생한 표정과 포즈를 담아낸 사진으로 273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목은 '영차! 영차!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가을운동회'.
7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6으로 뒤진 두산의 9회말 공격 2사 1,3루 상황에서 LG 3루수 구본혁이 두산 이유찬의 뜬공 타구를 담장을 타고 낚아채고 있다.
오대일 기자는 지난 7월 25일 잠실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프로야구 경기 중 LG 3루수 구본혁이 두산 이유찬의 뜬공 타구를 담장을 짚고 넘어 낚아채는 역동적인 순간과 관중석의 놀란 팬들의 모습을 포착해 271회 보도사진상 스포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목 '환상적인 거미손 수비'.
9월 2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7회말 1사 주자 2,3루 한화 하주석의 번트 때 런다운에 걸렸던 3루 주자 노시환이 LG 박동원이 빈 글러브로 태그하는 바람에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는 지난 9월 26일 대전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중 LG 포수 박동원의 '빈 글러브' 태그를 포착했다. 이 실수를 시작으로 한화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273회 보도사진상 스포츠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이 사진 제목은 '흐름을 바꿔버린 박동원의 치명적인 실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퇴장 명령에 항의하고 있다.
신웅수 기자는 지난 9월 22일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회의 방해를 이유로 퇴장 명령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는 추미애 위원장과 이에 항의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뉴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목은 '법사위만 열리면 추미애·나경원 대전'.
요란한 가을비가 내린 9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을 지나는 외국인 부모가 유모차를 탄 아이에게 우산을 씌워준 채 급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장수영 기자는 지난 9월 16일 폭우 속에서 외국인 부모가 우산 하나를 유모차에 탄 아이에게 씌운채 비를 흠뻑 맞으며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으로 피처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제목은 '아이사랑은 만국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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